[시정일보]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그리고 시정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의회 의장 조영훈입니다.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건강이 함께 하며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풀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제 중구의회는 어느덧 전반기의회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8대를 개원하며 저를 비롯한 9명의 의원들은 경쟁력 있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을 만들자는 굳은 결의를 품고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또한 ‘구민의 눈으로, 구민의 마음으로 소통하는 중구의회’의 기치를 내걸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의 생생한 민의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매진했으며, 지난해 초에는 ‘상시의회’를 선언하여 더욱 복합적이고 전문화되는 구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일 잘하는 의회’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아직 구민여러분 모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선 갈 길이 멀지만, 정파와 당리당략을 초월하여 저와 9명의 의원들은 최선의 합의점 도출과 공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올해도 믿음직한 구민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시대의 흐름에 즉각 반응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정으로 지역의 변화와 쇄신을 선도하는 적극적인 중구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중구의 발전은 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함께 할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한분 한분의 칭찬도, 질책도 달게 받고 귀하게 여기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