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에이스마트(사장 장예기)로부터 지난 9일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라면 310박스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받았다.

에이스마트는 2015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에 총 2,380kg의 백미(10kg)를 후원해왔으며, 올해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에이스마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라면은 선학동,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청학동에 위치한 청학교회(담임목사 황규천)는 지난 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100포(1,000kg)를 기탁했다.

청학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청학교회 황규천 목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병모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잊지 않고 쌀을 기탁해주시는 청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정성을 담아 전달하여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