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맞춤형 생활안내서 ‘성동을 누려요’
성동구 맞춤형 생활안내서 ‘성동을 누려요’
  • 이승열
  • 승인 2020.01.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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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2개소 생활 인프라 안내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다양한 생활밀착형 편의시설과 정보를 담은 맞춤형 생활안내서 <성동을 누려요> 3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일러스트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꾸몄다. 성동의 편의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로 구성한 ‘한눈에 보는 성동’을 첫 페이지로 하고, △도서관·아트홀 등 문화시설 16개소 △생활체육·보건소 등 건강시설 16개소 △온마을체험학습센터 등 배움센터 16개소 △영유아놀이체험실과 아이꿈누리터 등 돌봄공간 18개소 △공유센터 6개소 등 총 72개소의 생활 인프라를 문화, 건강, 배움, 돌봄, 공유 5개 분야별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성동 힐링센터 휴(休) 영월·여수 캠프, 성동의 계절별 축제 관련 안내도 담아 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총 3000부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관내 주요시설에 비치했다. 성동구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으로도 제공되며, 안내서 내 QR코드를 통해 페이스북, 팟캐스트, 인스타그램 등 성동구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언제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여유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