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충무스포츠센터 직원·회원 ‘시민하트세이버’ 수상
중구 충무스포츠센터 직원·회원 ‘시민하트세이버’ 수상
  • 이승열
  • 승인 2020.01.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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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득 강사, 최동진 강사, 문현옥 회원,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조
충무스포츠센터 김예득 강사, 최동진 강사, 문현옥 회원이 시민하트세이버 인증서와 기념표창을 받았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운영하는 충무스포츠센터 직원 2명과 회원 1명이 응급상황에 놓인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시민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 

수여식은 지난 12월26일 중부소방서에서 있었다. 충무스포츠센터 김예득 강사, 최동진 강사, 문현옥 회원이 시민하트세이버 인증서와 기념표창을 받았다. 

‘시민 하트세이버’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에 놓인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들은 지난 10월11일 충무스포츠센터 골프장에서 골프연습 중 심정지로 쓰러진 70대 남성회원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방성훈 공단 본부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충무스포츠센터 직원과 회원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회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