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깨끗한 학교 만들기...초등학교 대상 '클린스쿨' 사업 실시
금천구, 깨끗한 학교 만들기...초등학교 대상 '클린스쿨' 사업 실시
  • 이지선
  • 승인 2020.01.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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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구 소재 초등학교 17개를 대상으로 '클린스쿨'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시정 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금천구 소재 초등학교 17개를 대상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로 '클린스쿨'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클린스쿨'이란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장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계속해서 문제제기가 돼왔다.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각 초등학교의 화장실, 복도, 특별교실 등 공용공간이 청소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았다.

이에 구는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다가 학교 측 운영을 적극 반영, 올해 3월부터 교육경비보조금으로 관내 17개 공립 초등학교에 청소 인력 인건비 총 1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를 통해 2월까지 학교당 1개월에 80만 원을 청소비용으로 지원하고, 1년간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해 확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2627-281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