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환중 강동구 신임 부구청장이 1월1일자로 취임했다.

정환중 부구청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41회 행정고시를 통해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언론담당관과 원산지관리추진반, 노인복지과, 복지정책과 등에서 실무를 익히는 가운데 미국 파견근무 중 Syracuse University 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외교통상부, 정책홍보담당관, 주토론토총영사관 근무를 거쳐 체육진흥과장, 기획담당관, 환경정책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2018년 부이사관이 되면서 지난해 말까지 미국 미주리대에서 파견근무를 하다 올해 1월1일 부구청장으로 발령받았다.

요직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정 부구청장은 평소 원만한 성품으로 특히 소통능력을 인정받아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언론계로부터 신망이 두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