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영예
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영예
  • 정수희
  • 승인 2020.0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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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4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주요 국정기조 적극 반영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전경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전경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구는 2017년 이후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꼽혔다.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기간은 2018년 10월1일부터 2019년 9월30일까지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 및 처리 실태 △민원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한 서면 평가 및 민원만족도 조사가 함께 이뤄졌다.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용역기관(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위탁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 발급기’ 외부 설치 △구민의 생명·안전 관련 긴급 민원처리 체계 구축 및 모든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 가입 △임산부·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원편의 제공 △민원행정 개선에 대한 기관장의 다양한 관심·의지 표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지표항목으로 반영된 △국민신문고에 대한 민원 접수 및 처리 △국민의견 반영 정도 △적극 행정추진 노력도 등 주요 국정기조 부분에서도 매우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해온 노력들이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로 이어져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