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선물꾸러미 1360개 결연가구에 전달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14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설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대상(주)(대표이사 임정배)의 후원으로 매년 설에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우나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을 담은 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 대상(주)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등은 함께 떡국 떡, 한우곰탕, 찰고추장, 청정미역 등 총 8종을 담은 선물꾸러미 1360개(4080만원 상당)를 정성껏 포장하고, 일부를 행사에 초대받은 30여 결연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나머지 선물꾸러미는 1:1 결연을 맺은 구 직원이 설 연휴 전까지 결연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7년 넘게 청정원 선물꾸러미를 후원해주는 대상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