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올해 첫 발로 뛰는 의정활동 시작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올해 첫 발로 뛰는 의정활동 시작
  • 김소연
  • 승인 2020.01.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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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음식물자원화센터, 청화자원, 초안산근린공원 일대 현장방문
지난 13일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화재가 난 재활용품 선별작업장을 찾아 화재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왼쪽에서 두 번째부터)이길연 위원장, 홍국표 부의장, 이경숙 위원, 박진식 위원.
지난 13일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화재가 난 재활용품 선별작업장을 찾아 화재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왼쪽 두 번째부터)이길연 위원장, 홍국표 부의장, 이경숙 위원, 박진식 위원,(맨 오른쪽)조미애 부위원장. 

[시정일보]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길연)가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도봉구음식물자원화센터(도봉로 969)와 청화자원(도봉로 981), 초안산근린공원(창동 산192 등) 일대를 찾았다.

먼저 13일, 이길연 위원장과 조미애 부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위원(박진식 의원, 이경숙 의원, 홍국표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음식물자원화센터와 청화자원을 방문했다.

복지건설위원들은 이홍구 청소행정과장으로부터 지난해 12월16일 재활용품 선별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과 복구 계획 등에 대해 청취하고 시설 곳곳을 함께 둘러보며, “화재로 인해 음식물을 타구로 이송 처리하는 비용이 상당한데, 정확하고 빠른 수습을 통해 구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향후 음식물자원화센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호벽과 방범펜스 설치 등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서 15일에는 초안산근린공원 일대를 찾았다. 위원들은 이철형 공원녹지과장과 함께 배나무밭과 반송공원, 나눔텃밭 등 초안산 곳곳을 둘러보며 정비가 필요한 곳들을 단계적으로 정리해 쾌적한 주민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소관부서에 요청했다.

이길연 복지건설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늘 생각한다. 특히, 동료 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나가서 직접 보고 확인하면 이견이 있었던 부분도 더 쉽게 조율할 수 있다. 올해 첫 현장방문이었는데 여러 가지 건설적인 의견들이 있었다. 구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찾아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