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제4회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개최지가 강원도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 것.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가 될 전망이다.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이번 제135차 총회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유치 전망(비전)과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이다.

2024년 1월19일부터 2월2일까지 약 15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등에서 70여 개국에서 온 선수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