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1등급' 획득
동대문구,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1등급' 획득
  • 정수희
  • 승인 2020.0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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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징수전담팀 운영, 징수보고회 개최 등 호평
동대문구청 세무과 전경
동대문구청 세무과 전경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8 회계연도 기준 △과태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부담금 △변상금 등 5개 세목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체납·과오납 축소 노력 △세외수입 징수전담팀 운영 △징수보고회 개최 등의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가 함께 이뤄졌다.

구는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징수전담팀 운영, 징수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담당직원 직무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1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평가대상인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단 22곳만이 1등급을 획득했다"며 이번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세외수입 세입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해온 노력들이 1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대단히 기쁘다”며 “올해도 세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세외수입에 대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관리 및 운영현황을 해마다 분석·진단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