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20 설날 종합대책’ 추진
종로구, ‘2020 설날 종합대책’ 추진
  • 이승열
  • 승인 2020.01.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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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교통·주차, 나눔, 편의, 물가 등 5개 분야 중점추진
23~28일 ‘설날 종합상황실’ 운영… 행정지원반, 청소대책반 등 127명 근무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0일부터 28일까지 ‘2020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안전 △교통·주차 △나눔 △편의 △물가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서는 화재 등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한파 상황관리를 위해 한파특보 발령 시 24시간 상황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 고갯길 등 취약지점 제설제 보관함을 살펴 장비점검과 사전비축을 진행한다. 설 연휴 방문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대규모점포에 대한 전문가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도로시설물 30개소 및 도로사면 131개소,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재난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한 교통·주차 대책으로는, 지하철,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운행에 나선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기준 익일 2시까지 운행하고, 시내버스는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 

또 관내 시간제공영주차장 및 학교 운동장 등을 무료로 개방하면서 불법 주·정차 단속도 실시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 청운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경복고, 서울예고 등 관내 16개교 운동장 및 주차장 560면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5개소 주변에 대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

명절연휴가 더욱 쓸쓸하게 느껴질 저소득 주민,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대책 또한 면밀히 수립한다. 어르신복지시설 69개소를 방문해 위문에 나서고,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주민에게는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원한다. 

또 노숙인, 쪽방주민 보호를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창신동 쪽방과 돈의동 쪽방 지역에서 공동차례상 차리기 행사를 추진한다.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내 1층 당직실에서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청소상황실·순찰기동반을 활용해 청소 민원처리, 청소 취약지역 순찰 및 공중화장실 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자를 사전 안내해 무단배출을 최소화하고, 동별 대청소, 청소시설 소독 및 주변정리, 안전점검, 환경미화원 특별교육 등을 실시한다. 

물가 관리를 위해서는 일자리경제과 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성수품 가격조사, 전통시장 내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통인시장,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등에서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설날 종합상황실’은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구청 종합상황실 및 보건소에서 운영한다. 행정지원반, 청소대책반, 제설대책반, 주차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총 127명이 근무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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