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설 연휴 24~25일 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
중랑구, 설 연휴 24~25일 쓰레기 수거 일시 중단
  • 김소연
  • 승인 2020.01.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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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4일 동안 청소상황실 편성 및 기동처리반 운영으로 주민불편 최소화에 노력

[시정일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설 연휴 기간 중 24일, 25일 양일간 부득이하게 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구는 설 연휴 기간 중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휴무에 따른 생활쓰레기 처리작업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편성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며 주요 간선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점에 대해 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전 23일까지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조치하고, 24일부터 미수거된 쓰레기는 26일 오후 6시 이후 일·화·목 수거지역부터 정상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설연휴 이후인 28일 새벽부터 가로변에 대한 일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변광수 청소행정과장은 “구민들께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를 가정‧점포 내에 임시 보관하는 등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깨끗한 중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