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청소년수련시설 모두 '최우수 등급' 획득
인천서구 청소년수련시설 모두 '최우수 등급' 획득
  • 강수만
  • 승인 2020.01.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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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연희청소년문화의집, 검단청소년문화의집

[시정일보]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서 지원·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인 서구청소년수련관, 연희청소년문화의집, 검단청소년문화의집 3곳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서구 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2013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년마다 실시되는 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올해 평가에선 역대 최고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위생의 7개 분야 종합 안전점검 결과도 모두 A등급을 받아 인증된 청소년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안전한 수련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9조2에 따라 전국 447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평가는 △운영‧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기준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종합평가의 7개 영역 29개 하위지표에 대해 1차 서면조사,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서구시설관리공단 김남기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보급해준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에는 더욱 발전된 운영형태를 갖추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