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
성동구, ‘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
  • 이승열
  • 승인 2020.0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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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분야 35개 사업 추진… 23~28일 종합상황실, 20~28일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
성동구청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청소·안전·교통 등 생활밀착형 종합대책인 ‘2020 설날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명절 보내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통대책 추진 △보건대책 추진 △주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 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35개 사업의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 20일부터 28일까지 노인, 장애인, 건강 고위기가구를 위한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가동하고, ‘안부 확인의 날’을 정해 취약계층 3210명에 대한 안부를 확인하며 긴급연락망을 유지한다.  

어르신들에게는 연휴 전날을 포함해 연휴기간 내내 도시락을 배달하고, 설 당일에는 고기, 떡, 한과 등 추가 특식을 제공한다.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대체급식을 배달한다. 성동 장애인복지관에서는 94명의 장애인들에게 보존 기간이 긴 밑반찬을 연휴 직전 지원한다. 

공사장 안전점검에도 집중한다.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지 특정관리대상을 지난 명절 6개소에서 이번에는 35개소로 늘려 5배 확대하고, 도로시설물이나 급경사지 점검대상은 지난해보다 38개소 추가해 5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설 명절에 축산물과 성수식품 취급업소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해 설날 대비 축산물 취급업소는 60개소 추가해 100여개소를 점검한다. 단순한 단속을 넘어 안전한 식품 생산·관리, 판매, 소비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한다는 목적이다.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청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대책도 강구됐다. 명절 연휴기간 중 청소대책상황실 인원을 1일 6개 반(직원, 기동반, 공중화장실, 대행업체 포함) 20명으로 확대 편성해 명절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공영주차장 13개소, 거주자우선주차장 181개소, 공단 부설주차장 2개소를 무료 개방해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시설 개방에 따라 공단 직원 4명의 근무반을 편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24일부터 27일까지는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주민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주민들이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1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108개소, 안전상비약품 판매업소 196개소를 운영해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당직의료기관을 지난해보다 5개소 더 늘려 혹시 모를 응급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더 철저히 대비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 설날연휴는 짧지만 알차게 대비한다.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각 가정의 먹거리 안전에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면서 “단 한명이라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구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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