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독거어르신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 실시
강남구, 독거어르신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 실시
  • 정응호
  • 승인 2020.01.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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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1동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개포1동이 17일부터 20일까지 민족 대명절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개포1동보장협의체 위원 2명과 주민센터 직원 5명이 참여해 설을 홀로 보내야 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30가구를 방문, 새해 문안인사를 드리고 가구당 떡국떡 1kg 2팩, 사골곰탕 5팩, 밀폐용기 1통을 전달해드렸다.

한 어르신은 보장협의체 위원이 새해 인사를 드리자 “혼자 사는 노인을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나도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동에서 잘 챙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포1동보장협의체는 김경찬 당연직 위원장과 김기연 민간 위원장 외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5년 1월 1일 설립 이후 개포1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자원 발굴·연계 활동에 힘쓰는 등 지역사회 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경찬 개포1동장은 “명절에 외로우실 독거어르신들께서 떡국 한 그릇으로 조금이나마 온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이러한 활동이 보탬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