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소년에게 직접 듣다 '교육공감 톡톡톡'
도봉구, 청소년에게 직접 듣다 '교육공감 톡톡톡'
  • 김소연
  • 승인 2020.01.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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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22일 구청 9층 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육공감 톡톡톡’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지난 22일 구청 9층 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육공감 톡톡톡’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시정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은 지난 22일 구청 9층 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 학생 17명과 함께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육공감 톡톡톡’을 개최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육공감 톡톡톡’은 도봉구가 펼치고 있는 교육사업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느낀 생생한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이를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토론한마당, 청소년축제 ‘도발’, 도봉 어린이·청소년 의회 등에 참여했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러 행사와 활동에 참여하면서 아쉬웠던 점과 보완될 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은 청소년들을 입장에서 각자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방식이 아닌,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청소년들이 맞춰 가는 방식으로 이뤄진 교육 현실은 안타깝다”라고 밝히며, “지자체가 교육의 주체는 아니지만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