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지난 21일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이백균 의장을 비롯해 유인애 부의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 이철수 관장 외 적십자 봉사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북구의회를 대표해 이백균 의장이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으며, 행사 후에는 회원들이 적십자 봉사활동을 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는 밑반찬나눔봉사, 희망빵나눔봉사, 사랑나눔 바자회, 재난구호소 체험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적십자 맛나눔터(밑반찬 제작 급식소) 장소 이전, 인수동 적십자봉사회 구성 관련 강북구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이백균 의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원들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 검토 후 구청 집행부와 적극 협의할 것이고, 앞으로도 우리 강북구의회는 따뜻하고 밝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