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성동구,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 이승열
  • 승인 2020.01.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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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통한 민원대응, 사회적약자를 위한 민원실 환경 조성,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 높은 평가
성동구청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 간의 민원서비스 운영을 평가하는 것. 주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과 부당한 민원처리 관행 개선이 목표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및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구는 고객중심, 현장 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을 추진해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운영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발빠른 민원 대응으로 과학적이고 적극적으로 민원서비스를 개선한 것이 최우수기관 선정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사회적약자를 위한 민원실 환경 조성과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전문분야 민원상담, 민원후견인제 등 민원제도의 원활한 운영으로 지난 한해 주민 편의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민원행정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기관임이 검증됐다”며 “앞으로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