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오늘은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하체 스트레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상체는 어깨와 목의 피로누적의 원인이었다면, 오늘의 주제인 하체는 허리와 골반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여러분이 불편해하시는 허리(척추)근육은 자세유지근이라고 하며(정식명칭은 척추기립근) 동작에서 오는 스트레스 보다는 주변근육의 약화나 경직으로 인해 불편함이 초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사무직의 특성상 상체뿐 아니라 하체의 골반 주변근육들도 경직됩니다.

이는 골반의 올바른 가동범위를 제한해 불필요한 부담을 허리가 지게 해 요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골반 근육 중 이상근이 지나치게 긴장되면 ‘이상근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상근의 긴장으로 인해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때로는 종아리와 발까지 통증과 감각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을 ‘이상근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상근증후군을 예방하고 건강한 골반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9년 10월23일 칼럼에 소개해드린 운동과 함께하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하체 스트레칭>

1. 한쪽 다리를 반대편 무릎 위에 올려놓습니다.

2. 호흡을 크게 마시고 내쉬는 호흡에 몸을 앞으로 기울여 줍니다.

3. 어깨나 고개를 숙인다는 느낌보다는 몸통 전체를 앞으로 밀어줍니다.

- 10~20초, 3세트를 합니다.

- 통증이 있다면 통증이 느껴지기 전까지만 스트레칭합니다.

 

태영휘트니스

<정태영 관장 (xodud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