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의 체력과 건강 책임지는 동작체력인증센터 운영
동작구, 주민의 체력과 건강 책임지는 동작체력인증센터 운영
  • 이지선
  • 승인 2020.01.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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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매우 월~금, 토(격주) 운영... 사당종합체육관 내 위치
체력증진교실 운영 사진. 동작구가 주민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해 2월부터 동작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위해 2월3일부터 동작체력인증센터(사당로27길 232)를 운영한다.

구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되어 동작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지정 승인을 받아 2022년까지 주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2·4째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만 13세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 등 생애주기에 맞춰 체격 및 근력, 유연성 등 건강체력과 민첩성, 순발력 등 운동체력을 측정한다.

측정 후 결과를 분석하여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희망자의 경우 무료 체력증진교실에 참여가능하다.

체력증진교실은 기수별로 모집하며, 근력·유산소 소도구운동, 순환운동 등 운동처방사의 맞춤 운동처방에 따른 운동지도 및 지속적인 체력관리를 8주 과정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운영 분석결과 구민 7828명이 체력측정에 참여하여 목표대비 128.8%을 달성했다. 구는 올해 중·고등학교,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체력측정을 원하는 주민은 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거나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체력인증센터(591-010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사당종합체육관 옆 사당동 산21-9 일대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세대공감형 물놀이장을 21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과학적인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동작체력인증센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