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강동구의원, '코로나 피해' 전통시장 찾아 상인들 격려
박희자 강동구의원, '코로나 피해' 전통시장 찾아 상인들 격려
  • 방동순
  • 승인 2020.02.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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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을 방문한 박희자 의원(사진 오른쪽).
전통시장을 방문한 박희자 의원(사진 오른쪽).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박희자 의원(성내 1·2·3동)이 최근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다소 침체될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전반적인 전통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자 의원은 지난 1월30일과 2월1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둔촌역 전통시장과, 성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전과 후의 전통시장 방문객 증감여부 및 전체적인 매출상황 등을 점검하며 상인들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과 같은 예방법 전파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박희자 의원의 시장 방문 시에도, 상인들 또한 혹시 모를 바이러스 감염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안전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영업을 하는 등 자구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박희자 의원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고객들 또한 서로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 착용에 동참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예방에 효과적인 손소독제 비치에는 한계가 있다”며, “개별 상가 모두에 비치될 수 있도록 손 소독제를 지원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시장마다 중간 지점별로 손 소독제가 비치 될 수 있도록 구에서 지원책을 마련하여 시장이 침체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