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코로나 바이러스 총력” 당부
성북구의회, “코로나 바이러스 총력” 당부
  • 문명혜
  • 승인 2020.02.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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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ㆍ상임위원장ㆍ구청 관계자…‘코로나 대응 종합대책 보고회’
임태근 의장(중앙)이 최근 의회 4회의실에서 박학동 부의장, 상임위원장, 성북구청 안전생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있다.
임태근 의장(중앙)이 최근 의회 4회의실에서 박학동 부의장, 상임위원장, 성북구청 안전생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스 감염증이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최근 의회 4회의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선 임태근 의장과 박학동 부의장, 상임위원장, 성북구 안전생활국장, 도시안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성북구 안전생활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리현황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보고했고, 도시안전과장이 선별진료소 설치와 취약계층 시설 선제적 예방조치, 방역물품 구매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감염증 대응체계,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방역물품의 신속한 확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행사 전면적 취소,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대응 등을 요청했다.

임태근 의장은 집행부에 “주민들에게 예방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의회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