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리리 의원, 작은도서관 확대 운동 전개
양리리 의원, 작은도서관 확대 운동 전개
  • 문명혜
  • 승인 2020.02.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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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 활성화 조례제정, 작은도서관 포럼서 강연 등 ‘독서전도사’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우측 두 번째)이 ‘서대문구 작은도서관 포럼’ 특별강연자로 참석, ‘민관협치로의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강연후 토론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우측 두 번째)이 ‘서대문구 작은도서관 포럼’ 특별강연자로 참석, ‘민관협치로의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강연후 토론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자유한국당ㆍ비례대표)이 새해 초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확대가 곧 독서문화 발전의 바로미터”라며 작은도서관 확대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집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고 독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구의회는 주민의 대표이자 자치입법 기관으로서 이같은 제도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양리리 의원은 작년 7월 주민들이 언제나 쉽고 편하게 책과 접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서대문구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장본인이다.

작년 연말엔 ‘작은도서관 포럼’에 특별강연자로 참석, ‘민관협치로의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서대문구 작은도서관이 나아갈 방향과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정책안 등을 제시했다.

양리리 의원은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다양한 커뮤니티와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그야말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공간이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