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5일 오전 동대문구 유치원연합회가 동대문구청을 찾아 사랑의 성금 835만591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현 신동아유치원 원장, 이현란 새소리유치원 원장,  조병숙 사랑유치원 원장, 김창숙 그림유치원 원장 등 총 4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 유치원은 사립유치원 16개소다.

구 관계자는 "유치원연합회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이번 성금까지 합하면 기부금 누적액은 모두 5966만6070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구는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고 있는 유치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