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자 강동구의원, 자매도시 간 문화·관광 활성화 모색
박희자 강동구의원, 자매도시 간 문화·관광 활성화 모색
  • 방동순
  • 승인 2020.02.06 12:20
  • 댓글 0

박희자 의원
박희자 의원

[시정일보] 강동구의회 박희자 의원은 지난 4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동구 관광 활성화와 자매도시’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박희자 의원은 먼저 “강동구는 전국 16개 시군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 가운데 7개 시·군이 강동구민에게 문화·관광시설 이용에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정보를 구민들에게 안내하고, 동시에 강동구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에 강동구의 관광코스와 각종 할인정보도 알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구간 문화·관광 협력을 제안하면서 “<강동구와 국내외 도시 간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매결연 대상은 강동구와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하고 지역여건 등이 대등한 국내도시”라고 언급하고 “인근 자치구와 결연 또는 협약을 맺는다면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파구를 예로 들어 “인구가 67만명으로 자치구 중 가장 많고 강동구와 인접해 있는 송파구의 축제효과에 대해 최근 서울디지털재단이 분석한 연구결과를 보면, 행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외부 관광객의 거주지가 강동구로 나타났다”며 “송파구 축제 관광객의 44.8%를 강동구민이 차지한 만큼 강동선사문화축제에도 많은 송파구민과 다른 인근 자치구민들이 방문할 걸로 예상되는 바, 자치구들과 협약을 맺어 서로 간에 문화시설 이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하면서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