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책임보훈·적극행정 실천 서약
서울지방보훈청, 책임보훈·적극행정 실천 서약
  • 정수희
  • 승인 2020.02.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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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실천 서약을 하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적극행정 실천 서약을 하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시정일보] 지난 4일 국가보훈처는 취임 6개월을 맞은 박삼득 처장의 주재 아래 2월 월간회의를 진행하면서, 간부급 직원들이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적극행정 실천서약'을 실시했다. 이에, 영상으로 회의에 함께한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도 타 지방보훈관서장들과 적극행정 실천서약에 동참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제대로 된 책임보훈을 위해 보훈처가 정책중심 부처로 변화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정책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시스템 구축에 힘써 왔으며, '무엇보다 직원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 기관장 및 간부급 직원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적극행정 실천서약을 실시토록 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날 적극행정 실천서약 후 그동안 적극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에는 대한민국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책임보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지방보훈청 직원들이 전국 보훈대상자의 50%를 관할하는 보훈업무의 최전선에 있음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보다 나은 보훈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와 정성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보훈청 관계자는 "올 한 해 '책임보훈'을 위해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선양사업을 자라나는 세대와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혁신에도 노력할 뿐만 아니라 친절한 고객 응대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과 보훈가족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