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민선 7기 성공 가도
동대문구, 민선 7기 성공 가도
  • 정수희
  • 승인 2020.02.10 12:00
  • 댓글 0

유덕열 구청장 공약 92% 실천
동대문구가 지난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가 지난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확보되는 경제도시 △희망을 키우는 교육도시 △나눌수록 더 커지는 복지도시 △지속성장을 주도하는 성장도시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보다 쾌적해지는 환경도시 △주민자치에 기초한 생활안전도시 등 7개 분야 92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올해 1월 말 기준, 전체 92개 공약사업 가운데 △배봉산숲속도서관 건립 운영 △천장산 둘레길 조성 등 24개 사업이 완료됐고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학교 급식 품질 향상 등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청량리정신병원 부지활용 50+센터조성 및 복지시설 건립추진 사업 등 7개 사업은 관계기관 및 기업과 연계추진하는 사업으로 일부 추진 또는 시기미도래(보류) 사업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완료됐거나 정상 이행 중인 사업이 85개로, 총 사업의 약 9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취임 초기 공약사항 추진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참석자들은 이날, 일부 추진 또는 시기미도래 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보고된 사업들은 모두 구민들이 원하는 사업인 만큼 원활한 소통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