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집-유치원 우선 '특별방역'
강서구, 어린이집-유치원 우선 '특별방역'
  • 정칠석
  • 승인 2020.02.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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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별 방역단 발대식에 참석해 방역기의 작동 상태를 살피고 있다.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별 방역단 발대식에 참석해 방역기의 작동 상태를 살피고 있다.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7일 강서구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 방역단을 긴급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방역단은 8일과 9일 방역을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50여 개소에 대해 실내·외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구는 기존 주 1회 방역체제에서 주 2회로 확대하는 등 방역 수위를 더 높여 감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나가고 있다.

이날 노현송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까지 긴급 방역을 실시하게 됐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방역활동에등 전염병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