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인터넷방송국(JBN)은 지난 23일 오전에 구청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중랑 VJ 기자단 28명에게 명예기자증을 수여식과 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JBN은 2005년 4월에 각 동별로 주민 1~2명을 ‘중랑 VJ 기자단’으로 위촉해 프로그램 제작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28명으로 기자단을 새로 구성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제작시 주민 인터뷰나 리포터로 활동하거나 각 동 주민자치센터 관련 동영상 자료 제출 등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성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중랑 VJ 기자단 간담회’에서는 중랑 VJ 기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자 단원에게 활동시 필요한 ID카드 형태의 명예기자증을 수여해 VJ 기자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 “기자증 수여에 이어진 ‘2007 중랑 VJ 기자단 운영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 자리에서는 중랑 VJ 기자단 현황과 기자단원으로서의 역할, 중랑구인터넷방송국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을 공유하며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병권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단원들에게 명예기자증을 하나씩 걸어주면서 인사를 나눈 후, 앞으로 명예기자단원으로서의 활동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