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후 첫 방문지로 노인회 양천구지회 방문
황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후 첫 방문지로 노인회 양천구지회 방문
  • 정칠석
  • 승인 2020.02.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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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된 전염병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의료대응 시스템 검토 필요-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서울 양천구갑)은 10일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방문지로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서울 양천구갑)은 10일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방문지로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를 찾았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서울 양천구갑)은 10일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방문지로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를 찾았다.

예비후보 등록 후 곧바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황희 의원은 “최근 신종코로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당분간 조용한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 어르신들께 먼저 인사를 드린다는 의미에서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를 찾아 인사를 드렸는데 오늘이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 창립33주년 기념일이라 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황희 의원은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젊은 세대에게 전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감염병 확산방지와 관련,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유기적 체계를 갖추고 잘 대응하고는 있지만, 질병관리본부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이다 보니 예산이나 조직체계에서 질병대응에 다소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일상화된 전염병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의료 대응 시스템마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위상을 강화하고 전문가가 위기대응 시스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 개편도 장기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