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2019년 한 해 각 사업장 시설개선공사 설계 및 보수공사를 외부용역 없이 자체적으로 실시해 사업비 총 1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주요 시설개선공사 진행 시 △설계도서(도면, 내역서, 시방서 등)를 기술직원이 직접 설계하고, △회현체육센터 기계실 도장 및 펌프를 직접 교체하는 등 보수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이 같은 자체 설계·보수를 통해 약 1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안균오 이사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양질의 수요자중심 시설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1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0년에도 단순 시설개선을 넘어서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환경 제공과 함께 추가적인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