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올해 ‘스마트 주차장’ 조성 중점 추진
성동구공단, 올해 ‘스마트 주차장’ 조성 중점 추진
  • 이승열
  • 승인 2020.02.12 14:07
  • 댓글 0

‘달라지는 2020년 주차장 운영제도’ 안내… 스마트 주차장, 생활밀착형 고객서비스 실현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주차장 이용고객의 편의성 확대를 중심으로 ‘달라지는 2020년 주차장 운영제도’에 대해 10일 안내했다. 

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 주차장 조성과 생활밀착형 고객서비스 등 크게 두 축으로 나뉜다.

먼저 ICT를 활용한 스마트 주차장 조성은 △즉시감면서비스 확대 △제로페이 운영 확대 △미납금 모바일(카카오) 전자고지 도입 △공영노외주차 모바일 사전결제 △공영노상주차 전자영수증 발급 등 5개의 사업으로 운영된다. 주차요금 납부 과정을 개선해 주차장 이용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즉시감면서비스 확대는 지난 2019년 도입한 스마트서비스(주차요금 자동할인 및 통합결제시스템)의 연장선이다. 사전 등록한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 서비스를 모든 이용자로 확대해 성동구의 스마트 포용정책을 실현한다.  

생활밀착형 고객서비스는 범죄예방주차장 여성안심택배보관서비스, 태양광을 활용한 휴대전화 충전서비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주차장 배정과정을 고객에게 공개하는 고객 배정참여단을 운영해, 제도운영의 투명성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공단 장기천 상임이사는 “2020년은 스마트 주차장 조성 확대를 위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스마트 포용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