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대축제,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부평풍물대축제,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 강수만
  • 승인 2020.02.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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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2년씩 최대 10년간 국비 지원
올해 부평물물대축제 10월16일~18일 부평대로, 부평일원서 개최
부평풍물축제
부평풍물축제

 

[시정일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부평풍물대축제'가 문체부에서 선정하는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이번 지정으로 향후 2년간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어 오는 2022년 이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2년씩 최대 10년까지 국비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우수축제로 6년 연속 선정돼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인천 유일의 축제다. 올해는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부평대로와 부평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부평풍물대축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축제가 취소돼 큰 아쉬움이 있었는데, 부평풍물대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