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공단, 임시 휴강·휴관시설 9개소 정상운영
중구공단, 임시 휴강·휴관시설 9개소 정상운영
  • 이승열
  • 승인 2020.02.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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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회관 제외… 방역활동은 지속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임시휴강·휴관했던 시설 10개소 중 구민회관을 제외한 9개 시설을 17일부터 정상운영한다.

정부와 중구청에서 코로나19 총력대응과 아울러 일상활동의 정상화 지침이 내려옴에 따라 이용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공단은 지난 2월1일부터 체육시설 5개소, 공공시설 1개소, 사회서비스시설 4개소 등 총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임시 휴강 또는 휴관을 해 왔다.

다만 공단은 정상운영 이후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에는 부득이 다시 휴강 또는 휴관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시설 정상운영과 함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담창구 운영과 이용고객 체온측정,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 일일 시설소독 등 방역활동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한다. 

안균오 이사장은 “이용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운영 정상화와 동시에 향후에도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고객과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