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보다 전문적인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와 ‘창업지원센터 민간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 김상순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대학교는 향후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창업 및 창업역량 강화 지원 △지역 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연계되는 창업네트워크 구축 △메이커스페이스, 창업 통합지원 플랫폼(온라인) 운영 △패션봉제, 한방 등 동대문구에 특화된 사업 발굴 및 창업 지원 등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위탁기간은 올해 2월부터 오는 2022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우리 구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실히 만드는 데 창업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가 창업하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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