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올해 첫 제269회 임시회 5일간 일정으로 개회
강서구의회, 올해 첫 제269회 임시회 5일간 일정으로 개회
  • 정칠석
  • 승인 2020.02.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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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위해 임시회 일정 축소-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집행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된 일정을 축소해서 21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집행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된 일정을 축소해서 21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집행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된 일정을 축소해서 21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김병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온 사회가 꽁꽁 얼어붙고 있으며 집행부는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꼼꼼하게 대응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집행부에서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다 하도록 이번 임시회 일정을 축소해 운영하기로 하는 등 강서구의회는 선제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9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 2019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결산검사위원은 신낙형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오수홍·소병천 공인회계사, 이선범 세무사, 김팔영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선임했다.

또한 이날 경기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서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사업비 지급방식이 기존 단가계약에서 ‘총액계약제’ 방식으로 변경된 사항 및 그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발언을 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부서별 업무보고의 건과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심사가 진행됐으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강서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강서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환 조례안, 강서구 노인성 질병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상정돼 있다.

한편, 방역활동의 최일선 역할을 하는 보건소의 2020년도 업무보고의 건과 전 부서 및 동주민센터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조치결과 보고의 건은 다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