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공단, 건물식 공영주차장 방역실시
서대문공단, 건물식 공영주차장 방역실시
  • 문명혜
  • 승인 2020.02.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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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지속적 추가방역 계획
신촌역동측광장 공영주차장 방역작업 모습.
신촌역동측광장 공영주차장 방역작업 모습.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은 산하 공영주차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살균소독)을 실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공단 주차사업팀이 발빠르게 대응한 것.

지난 7일 신촌동 제1공영주차장과 홍제견인차량보관소의 방역에 이어 10일엔 신촌역동측광장 공영주차장, 북아현동 제1공영주차장, 충현동 제1, 2 공영주차장, 신촌동 제1공영주차장과 홍제견인차량보관소에 추가로 ULV초미립자 살균제로 방역을 완료했다.

11일엔 연희동, 홍은동 등 건물식 공영주차장을 방역했고,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가방역을 계획하고 있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주(10일~16일) 홍제견인차량보관소를 비롯해 관내 건물식 공영주차장 16개소의 방역을 완료하고 추가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한 주민불안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공단은 산하 기관 중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구립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휴관하며,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 거주자우선주차장 관련 신청과 문의는 유선과 팩스로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홍제견인차량보관소 방문고객은 비치해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