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 새해부터 사랑의 선물상자 도착
은평구에 새해부터 사랑의 선물상자 도착
  • 문명혜
  • 승인 2020.02.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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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F&B 봉사단, 저소득 주민 위한 후원물품 기탁
최근 구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선물상자 전달식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 네 번째)과 동원 F&B 봉사단 등 관계자들이 응원의 하트를 날리고 있다.
최근 구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선물상자 전달식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우측 네 번째)과 동원 F&B 봉사단 등 관계자들이 응원의 하트를 날리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새해들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사랑의 선물상자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이번엔 동원 F&B 봉사단(노동조합 위원장 강진명)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선물상자를 보낸 것.

동원 F&B 봉사단이 전달한 사랑의 선물상자엔 약 570만원 상당의 간편 조리식품 등 자사제품 100세트가 담겨 있었다.

후원품은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됐다.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동원 F&B 봉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 후원 및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명 동원 F&B 노동조합 위원장은 “식사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이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