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의정부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 서영섭
  • 승인 2020.02.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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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의정부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시정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는 의정부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과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총 2만5147개소로 도로명판 3339개, 기초번호판 235개 등이며, 지역 지리에 밝은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해 조사반을 편성해 안내시설물 유형별 전량의 훼손 유무는 물론 설치상태 등 안정성을 중점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KAIS(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를 활용해 시설물의 훼손여부와 위치의 적정성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해 도로명주소 일제조사 기간을 단축시키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종열 의정부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현장조사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031-828-4695)에 신고해 유지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