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중앙시장, ‘市 전통시장 도시재생’ 환영
화곡중앙시장, ‘市 전통시장 도시재생’ 환영
  • 문명혜
  • 승인 2020.02.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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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구 의원, “시장 활성화, 주거지 재생 동시 추구”
박상구 의원
박상구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더민주당ㆍ강서1)이 화곡중앙골목시장이 ‘서울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은 서울시가 전국최초 도입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주거지내 쇠퇴한 전통시장과 인근 주거지를 통합해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동시에 추구한 게 목표다.

이번 서울시 선정으로 화곡중앙골목시장엔 2023년까지 100억원 안팎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다.

박상구 의원은 “제 선거공약이 화곡동을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추천하겠다는 것이었는데 작년 희망지사업 후보지 선정에 이어 이번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기쁘다”면서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상인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상지로 선정된 화곡중앙골목시장 일대는 도로가 협소한 주택밀집 지역으로 주차문제 해결과 함께 쇠퇴하고 있는 마을기능 회복이 시급하다”면서 “최근 젊은 부부 유입으로 아이들의 통학로이자 직장인의 출퇴근길로도 사용되는 만큼 도시재생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