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유 경 선 재정건설위원장 / “서대문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 이뤄내겠다”
서대문구의회 유 경 선 재정건설위원장 / “서대문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 이뤄내겠다”
  • 문명혜
  • 승인 2020.02.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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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경 선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자식을 고시 합격시켜 고위공직자로 만들겠다는 선친의 의지로 상경해 50년전 서대문구 홍은동에 정착한 유경선 위원장(더민주당, 홍제3동, 홍은1ㆍ2동)은 부친의 뜻과 달리 사춘기때부터 음악에 심취해 기예를 갈고 닦아 포털에 감상평이 실릴 정도의 유명한 색소폰 연주자이자, 4개의 앨범 판매수익 전부를 고아원에 기부해 온 선행자가 됐다.

10년 넘게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내면서 낙후된 지역구 발전을 깊게 고민해 온 유경선 위원장은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서대문구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민원수집을 위해 자전거로 지역구를 돌고 홍제천을 걸으며 주민들과의 대면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유 위원장은 도로포장, 등산로 정비, 홍제천 산책로 확장, 실락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 마을버스 노선 지켜내기 등 크고 작은 숙원사업을 이뤄내는 ‘민원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입법분야에서 유 위원장은 <서대문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는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경비원과 청소노동자들의 인권과 복지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낙후된 지역개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 위원장은 북한산과 인왕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설치해 서울의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유경선 위원장에게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 활동을 들어본다.

 

-재정건설위원장을 맡은지 1년 8개월째인데 소감은.

“세월이 빠르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재정건설위원들이 같이 고민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안정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었고, 위원장의 의견을 이해하고 협조해 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1년 8개월 동안 현장을 찾아 수많은 현안을 해결한 경험과 동료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토대로 남은 임기동안 안정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재정건설위원회는 재개발 재건축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에 의정활동을 하면서 힘이 빠질때도 있었다.

멀리는 스웨덴의 도시재생에서, 가깝게는 국내의 많은 자치단체를 찾아다니며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얻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척시켰을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

-재정건설위원회가 하는 일을 구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면.

“집행부의 기획재정국, 환경도시국, 안전건설교통국, 도시재생추진단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과 예산집행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주민의 대표로서 견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쉽게 말해 사업기획, 예산회계, 세무, 안전, 환경, 주택, 토목, 교통, 공원 등에 대한 조례안과 주요 사업진행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재정건설위원회 소관 분야 중 현안이 있다면.

“역시 서대문 곳곳에 펼쳐지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사업이다.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있고 도서관, 주차장, 체육시설 등 생활SOC도 있는데 모두가 주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사업들이다.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다른 지자체 모범사례들을 참조해 가면서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위원회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초선의원이 다수지만 전문지식을 갖추고 소신도 뚜렷해 위원장으로서 균형있는 의견조율에 힘쓰고 있다.

서대문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개발사업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생기지 않도록 동료의원들에게 서대문 균형발전을 항시 염두에 둘 것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한 위원회 운영기조로 삼고 있다.”

-임기중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개인적으론 공직자였던 아버님 생전에 소원하셨던 고시패스 못한 ‘불효’를 갚기 위해 50살 이후 남을 위해 살겠다는 다짐을 끝까지 실천할 것이고, 구의원으로선 북한산과 인왕산 사이에 출렁다리를 설치해 낙후된 홍은동 개미마을 발전과 서대문의 경제활성화를 이뤄내고 싶다.”

-구민과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민들께는 구의원이 구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서대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존재라는 점을 감안해 의회 활동에 더욱 관심을 보내 주시길 바라고, 동료의원들께는 구 발전의 협업자임을 잊지말고 구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문명혜 기자 /myong5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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