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코로나19 재난안전특교세 25억 지원
대구·경북에 코로나19 재난안전특교세 25억 지원
  • 이승열
  • 승인 2020.0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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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는 19일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5억원(대구 20억, 경북 5억)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대구‧경북 지역의 1:1전담제 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활용된다. 

행안부는 지금까지 1차 48억원, 2차 157억5000만원 등 코로나19 관련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두 차례 지원한 바 있다. 대구에는 9억원, 경북에는 12억7000만원이 지원됐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 자가격리자 관리 등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뤄지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