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대비 철저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대비 철저
  • 이지선
  • 승인 2020.02.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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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에 따라 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여 운영시설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시설을 폐쇄하는가 하면 방역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일,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 10개소는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며,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체육시설 10개소에 대해 2차례 방역작업을 마쳤다.

또한 공단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전 체육시설에는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했다.

방문고객의 출입빈도가 높은 공단 주차사업팀(본부)에는 열감지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하는 모든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주 증상인 발열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으며,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도 열감지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재개장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한 공단 이사장을 주관으로 재난대책본부 일일회의를 개최해 매일 코로나19 관련 조치사항과 방역물품 보유량을 점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SNS·게시판을 활용해 주민에게 예방수칙, 시설이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동성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운영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구, 보건소 등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