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정신건강센터, 17일부터 제2회 정신건강 페스티발 개최
도봉구정신건강센터, 17일부터 제2회 정신건강 페스티발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7.04.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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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해국)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4월 셋째 주를 도봉구정신건강주간으로 선정하고 릴레이 홍보 행사와 무료시민 강좌를 실시한다.
‘정신건강 바로알기에 동참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발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릴레이 홍보 행사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도봉구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 바로 알기에 동참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주민에게는 핸드폰 줄을 나눠줄 예정이며 판넬 전시 등을 통한 정신건강에 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릴레이 홍보 행사에 이어 4월 20일에는 KBS 아침마당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정신과전문의 김병후 씨가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도봉여성센터에서 시민강좌를 연다.
이어 21일에는 방학동 홈에버 4층 문화센터에서 ‘엄마가 모르는 우리아이, 마음의 병’을 주제로 소아정신과 전문의 전성일 씨의 강의를 진행한다.
시민강좌는 도봉구정신건강센터(02-900-5783~4)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정신건강 페스티발과 관련 이해국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정신보건기관인 주거시설 예스홈, 주거시설 행복한 하루, 입소시설 늘 푸른 집, 사회복귀시설 디딤돌 등이 협력기관으로 함께 참여한다”면서 “쌍문역, 창동역, 도봉산 입구, 롯데마트 정문 등 주민들이 많이 가는 곳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金鍾榮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