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김미경 구청장,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 문명혜
  • 승인 2020.02.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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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돌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총력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 첫 번째)이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현장점검후 조리사들과 대화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좌측 첫 번째)이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현장점검후 조리사들과 대화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미경 구청장은 수시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최근엔 구립어린이집,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지역경기 침체 해소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상시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은평구 내에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기관과 공무원들이 적극 앞장서서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에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문화ㆍ체육ㆍ복지시설들을 잠정 운영중단하고 다중이용시설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과 같은 시설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바이러스 확산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자 수가 감소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또 지역내 의료시설에서 확진자 발생소식에 선별진료소를 찾는 주민이 급증할 것에 대비 21일 확진자 발표 즉시 은평보건소내 기존 선별진료소 외에 1개동을 추가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혹시 모를 감염예방과 추운 날씨에 검사 대기중인 주민들을 위한 1인 대기 천막 8개동과 이동식 간이화장실 3곳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