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위기 대응단계 ‘심각’ 상향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1일 2회 방역소독 실시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관내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방역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지난 19일 성동구에 코로나19 감염확진환자가 나온 데 따른 조치다.
먼저 공단은 청사와 자원회수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경로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휴관했다. 또 피해예방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1일 2회 정례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공단 장기천 상임이사는 “성동구 위기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공단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총력 대응하고 있다”면서 “현장 방역 활동을 통해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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