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퇴근 후에도 여권발급 OK!
동대문구, 퇴근 후에도 여권발급 OK!
  • 정수희
  • 승인 2020.02.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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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민원창구 주3일 연장운영 호평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에 방문한 주민들이 여권 발급과 관련한 절차를 문의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에 방문한 주민들이 여권 발급과 관련한 절차를 문의하고 있다.

[시정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주간 근무시간 중 여권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수·목요일, 여권 민원창구의 운영시간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연장운영을 통해 △여권신청서 접수 △여권교부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발급 등 주간 업무시간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운영은 서울시 25개 구청 가운데 유일해, 퇴근 후에나 어렵게 시간을 낼 수 있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장운영 시간에만 여권신청서 접수 2500여건, 여권교부 2400여건 등 총 5000여건에 이르는 업무가 처리돼, 주민들의 여권발급 관련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구는 이밖에도 △여권수령 안내문자메시지 발송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노약자, 장애인들을 위한 여권신청서 접수 우선창구인 ‘보듬누리 행복창구’ 운영 △여권보호용커버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고객맞춤형 여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