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 윤유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방의회 체험프로그램인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운영 사항과 지원 근거 마련을 통해 관내 어린이․청소년에게 민주시민으로 지녀야 할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자 제정됐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계획 수립 시행을 비롯 홍보 및 안내,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지원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윤유선 의원은 “어린이․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민주적 기본질서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이 의회와 더욱 친숙해지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실현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유선 의원은 강서구가선거구(화곡1,2,8동) 출신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사 수료, 사단법인 한국여성의 전화 간사, 제8차 한중일 차세대지도자포럼 한국측 NGO대표, 민주통합당 서울특별시당 여성국장, 마을사업전문가를 역임하고 사단법인 따뜻한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운영위원, 사단법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정책자문위원,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정책전문위원, 김근태재단 운영이사, 북한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숙명여대 총동문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제8대 강서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행정재무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