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주말반납 ‘코로나 19’ 총력 대응
강동구의회, 주말반납 ‘코로나 19’ 총력 대응
  • 방동순
  • 승인 2020.02.27 09:20
  • 댓글 0

주말 긴급 대책회의 개최, 동별 방역작업 동참
지난 22일 ‘코로나 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중인 강동구의회 의원들.
지난 22일 ‘코로나 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중인 강동구의회 의원들.

[시정일보]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가 최근 관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지난 22일 강동구의회 3층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구청 자치안전과 과장 및 도시안전 팀장이 참석해 현재 강동구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현황 및 피해상황 등에 대한 총괄 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향후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며, 의회차원에서 지원하고 협조할 사항들에 대하여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선별진료소 추가 및 확대 운영, 저소득 취약계층 중점관리, 재난안전 기금 활용 등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실행에 옮겨 달라”며, “예산 및 관련 조례 입법 등 의회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동구의회 의원들은 또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18개 동별로 긴급 시행된 방역소독 작업에도 적극 동참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방역활동에 참석한 의원들은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소독과 방역작업에 앞장섰다.

임인택 의장은 “코로나 19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구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혹시나 감염증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정부에서 알려준 행동수칙대로 움직여 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임을 강조했다.